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2017년 1월 20일 [Fri]

서울 2.9℃ 구름조금

KOSPI

2,072.79

0.11% ↑

KOSDAQ

626.19

0.11% ↓

KOSPI200

267.70

0.23% ↑

SEARCH

시사저널

피플

(전체 168건)
[인터뷰] 박지환 변호사

[인터뷰] 박지환 변호사 "4차 산업혁명식 무역규제 대비해야"

“한국의 수준 미달 개인정보보호 조치가 유럽연합(EU)에서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박지환 오픈넷 자문변호사는 17일 인터뷰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무역장벽이 생겨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는 “유럽 시장을 아예 버릴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부터 개인정보보호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뜬구름 잡는 얘기라 웃어넘길지 모른다. 한국이 4차 산업혁명 순위 25위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인식이 부족할 수 있지만 4차산업혁명식 무역규제는 이미

2017.01.18 17:54:06(Wed)  |  정지원 기자 (yuan@sisajournal-e.com)

[불량차 저격수들]③ ‘뻥 연비’ 잡는 칠전팔기 변호사 김웅

[불량차 저격수들]③ ‘뻥 연비’ 잡는 칠전팔기 변호사 김웅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던 젊은 변호사에게 어느 날 고민이 생겼다. 새로 산 차 연비가 영 시원치 않았다. 자동차사가 광고했던 고(高)연비가 아니었다. 자신의 운전습관 탓인가 싶었다. 그런데 지인들 모두 체감연비와 공인연비가 꽤 큰 차이를 보였다. 법무법인 예율의 김웅(49) 변호사가 ‘뻥 연비’와의 전쟁을 결심한 계기다.김 변호사는 이길 수 있다 확신했다. 미국에서도 연비 거품 탓에 자동차사가 소비자들에게 보상 해준 판례가 있었다. 일부 차량들의 실주행 연비가 적시된 연비와 다르다는 실험결과도

2017.01.18 17:48:24(Wed)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journal-e.com)

김성미 기업은행 부행장

김성미 기업은행 부행장 "금융권 여성 임원 늘어야"

“여성으로서 부행장 자리까지 올라왔지만 쉽지 않은 길이었다. 능력으로만 승부를 봐야 했다. 조금 나아지는가 싶었는데 현 정국으로 ‘여성 리더는 안 된다’는 인식이 커질까 걱정된다. 능력으로 인정받는 분위기가 사회와 금융권에 퍼져야 한다.”김성미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보는 상황은 절박했다. 금융권은 다른 조직보다 보수적이다. 대기업군보다 여성 임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업무량도 만만치 않다. 여성이 견디기 어려운 업무 환경이다. 이런 금융권에서 능력 하나만으로 부행장 자리까지 올라온 김 부행장이다. 현 금융권을

2017.01.12 10:43:13(Thu)  |  이용우 기자 (ywl@sisajournal-e.com)

[인터뷰] 권미애씨

[인터뷰] 권미애씨 "15년간 지옥 겪었는데 고작 7년형이라니"

임성준(14)군 폐는 30%밖에 기능하지 않는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폐동맥 고혈압도 생겼다.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성준은 심장 쇄약, 골다공증까지 앓고 있다. 성준이 몸무게는 28㎏이다. 또래 아이 몸무게의 절반에 불과하다. 성준군은 자기 몸무게의 절반이나 나가는 의료용 산소통을 달고 휠체어를 타야 외출할 수 있다. ​밖에 나갔더라도 8시간 지나기 전에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 산소통 한통은 최대 8시간 사용하면 바닥난다. ​ 성준이는 지난해 호흡 곤란으로 두차례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다. 주치의는 폐이

2017.01.12 10:42:14(Thu)  |  김지영 기자 (kjy@sisajournal-e.com)

[불량차 저격수들]② 기아차 ‘녹차 잡이’ 나선 박지혁 변호사

[불량차 저격수들]② 기아차 ‘녹차 잡이’ 나선 박지혁 변호사

서울에 사는 김세명(33·가명)씨는 2015년 6월 가족을 위해 생애 첫차를 구입했다. 차종은 튼튼하고 안전하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아차 쏘렌토. 가격은 3133만원이었다. 월급 280만원에 적지 않은 찻값이었다. 그러나 “많이 팔리는 차는 이유가 있다”는 영업사원 말 앞에 선뜻 지갑을 열었다. 그런데 구입 후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차량 시트를 벗겨보니 누런 녹이 가득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들어가 봤다. 같은 증상을 보이는 쏘렌토 차주만 족히 수백 명. 사측에 문의했더니 방청 작업을 해줄 수

2017.01.06 17:48:04(Fri)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journal-e.com)

[인터뷰] 이기욱

[인터뷰] 이기욱 "저축성보험 비과세축소 고객 불이익 없어"

"저축성보험 비과세 대상이 줄어도 사실상 소비자들이 입는 불이익은 없다. 한달에 150만원 이상 저축성보험을 낼 수 있는 가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행령 개정으로 국민들의 노후 준비가 약화된다는 보험업계 주장은 근거가 없다." 6일 기자가 만난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정부의 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고액 저축성 보험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축소되는 것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보험사들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볼때 수익이 떨어질 가능성 때문에 반발하는 것일뿐 고객들은 사실상 아무 피해가 없다는

2017.01.06 15:16:53(Fri)  |  이준영 기자 (lovehope@sisajournal-e.com)

[인터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인터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바이오시밀러, 우리가 길 놓겠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56)는 지난달 18일 일요일 아침 인천 송도 본사로 바쁘게 달려갔다. 유럽으로부터 날아온 희소식에 일산 집에서 송도까지 가는 내내 마음이 설레었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CHMP)가 셀트리온의 2번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대한 유럽 판매 승인을 권고한 것이다. 기 대표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해낼 때마다 성취감이 주는 설렘을 즐긴다. 그는 “설렘은 기쁨·기대와 함께 두려움도 섞인 감정이다. 실패를 생각하면 잠자기도 힘들다. 설렘은 임직원의 땀이 결실로 이어

2017.01.06 13:17:14(Fri)  |  차여경 기자 (chacha@sisajournal-e.com)

[건설업 신뢰위기]①

[건설업 신뢰위기]① "회계사기범 처벌법 제정, 지정감사제 확대해야"

수주산업 및 건설업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부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의혹 수사, 대우건설 3분기 사업보고서 의견거절 등이 주된 이유다. 이에 건설업 분식회계 의혹을 다루는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전문가들은 건설업 회계감사에 있어 전반적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현행 외부감사법의 문제점, 정치권과 정부의 회계감사 강화 움직임의 골자와 개선점 등을 차례로 다룬다. <편집자주>  “변죽만 울린다.” 핵심을 건드리지 못하는 것을 꼬집는 문장이다. 2015년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을 시작으로 대우건

2017.01.02 11:01:14(Mon)  |  최형균 기자 (chg@sisajournal-e.com)

[불량차 저격수들]① 하종선 변호사 “폴크스바겐 전쟁, 끝은 멀었다”

[불량차 저격수들]① 하종선 변호사 “폴크스바겐 전쟁, 끝은 멀었다”

시속 100km로 달리던 차가 도로 복판에서 시동이 꺼진다. 아이를 태운 승합차는 갑자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 기름이 새고 소음·진동 탓에 두통이 유발돼도 자동차사는 ‘모르쇠’다. 소비자는 치를 떨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다. 돈과 힘 있는 기업 앞에 피해 입은 차주 속만 타들어간다. 이 같은 ‘을’의 편에 서서 자동차사들과 당당히 맞서는 이들이 있다. 본 기획에서는 소비자를 우습게 여기는 자동차사들의 악습을 타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각계 전문가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455일이 흘렀다. 소송에

2016.12.27 16:39:45(Tue)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journal-e.com)

[인터뷰]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인터뷰]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경영은 타이밍 포착"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일에만 몰두하는 워커홀릭(Workaholic)과 거리가 멀었다. 그는 주말을 빼앗기는 걸 가장 억울해했다. 김 회장은 "주말에는 무조건 놀아야 한다. 아이디어는 노는 데서 나온다"고 말했다. 최신 영화 개봉작도 챙겨본다. 특히 아내와 함께 다니기를 좋아한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영화 마스터를 봤다. 김 회장은 "앉아 있다고 아이디어가 나오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런 김 회장에게 특별한 경영 능력이 있다. 그는 타이밍의 명수였다. 경영에서 타이밍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그의

2016.12.27 16:34:58(Tue)  |  이용우 기자 (ywl@sisajourna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