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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5일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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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0건)
[사무사] 이재용 구속은 한국과 삼성에게 기회

[사무사] 이재용 구속은 한국과 삼성에게 기회

한국 언론 다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하기에 나선 꼴이 가관이다. 국내총생산(GDP) 2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기업집단의 총수가 잡혀 들어갔으니 삼성은 망하게 생겼고 한국 경제는 위기에 처할 것처럼 써댄다. 한마디로 사실관계는 어긋나고 논리는 빈약하다. 거칠게 표현하자면 주인 잃은 개가 갈팡질팡하며 아무대나 짖어대는 것처럼 보인다.  일간지나 경제지들은 1면 헤드라인, 3면 특집면, 칼럼, 사설 등 지면을 총동원해 ‘이재용 구속’을 연일 질타하고 있다. 삼성 출신 전문 경영인들은 한마디하면 대문짝만

2017.02.21 10:42:29(Tue)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한국 산업, 오픈 이노베이션 주목해라

[사무사] 한국 산업, 오픈 이노베이션 주목해라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한국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혁신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이 아이디어 착상부터 기술사업화, 최종 상품화까지 단계별로 기업 내부와 외부 간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고 통합하는 경영 전략을 오픈 이노베이션이라 정의할 수 있다. 경영 전문가들은 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내부 자원을 외부 혁신역량과 결합해 기업이 부담해야할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 전개 속도는 높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  국내 대기업들은 클로즈드 이노베이션(Closed Innovation)

2017.02.07 09:16:11(Tue)  |  이철현 편집국장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이재용 구속 반대, 과연 삼성 위한 일일까.

[사무사] 이재용 구속 반대, 과연 삼성 위한 일일까.

상당수 언론이 심각한 인지적 오류에 빠져있다. 아니 오류라면 다행이다. 의도적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논리를 비약하고 있다는 의심을 떨칠 수 없다. 국민 여론이나 언론사로서 체면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동안 최우량 광고주에게 받은 은혜에 대한 보답인가. 앞으로 나올 광고예산에 대한 기대 때문인가. 둘 다일 듯싶다. 재계나 언론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했다간 삼성이 망하게 생겼다. 총자산 645조원, 총매출 2백72조원, 고용인원 2

2017.01.17 12:24:16(Tue)  |  이철현 편집국장 (lee@sisajournal-e.com)

[思無邪] 리더십의 로맨스에 굴복하지 말자

[思無邪] 리더십의 로맨스에 굴복하지 말자

경제가 어렵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탓에 경기 침체가 가속화하면서 경제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새해 경제성장률은 2%안팎에 불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연일 좌충우돌하면서 세계 경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중국은 사드(THAAD·고고도 방위 미사일) 배치 결정을 계기로 한국산 제품 수출을 노골적으로 막고 있다. 한국 경제가 내우외환에 처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에 박근혜·최순실 공동 주연의 국정농단 사건 탓에 한국 경제가 망하게 생겼다고 한탄까지 나오고 있다. 틀

2016.12.26 10:32:08(Mon)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젊고 미숙한 총수, 저래서 삼성 이끌 수 있겠나

[사무사] 젊고 미숙한 총수, 저래서 삼성 이끌 수 있겠나

삼성의  경영지배구조를 로마의 통치 구조와 비교해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0월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등재되면서 초일류 기업집단 삼성의 종신 통령 자리에 올랐다. 그는 국내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25만4000명(4월말 기준) 삼성인의 총사령관이다. 그는 반도체·정보통신·디스플레이·가전·금융처럼 시장 경쟁이 치열한 최전선을 지휘할 최고경영자(CEO)를 인선한다. 상대적으로 경쟁 환경이 우호적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소비재·유통·호텔·레저 영역의 CEO 인선은 미래전략실의 판단에 의존

2016.12.07 11:01:04(Wed)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삼성은 오너 지배 버려야 권력에서 벗어난다

삼성은 오너 지배 버려야 권력에서 벗어난다

경제매체 편집국장이라는 직무 속성상 영국 종합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는 챙겨 봅니다. 두 매체는 8일 자에 국내 최대 기업이 겪는 곤혹스러운 사건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6면에 ‘삼성,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렸다’ 제하의 4단 기사에는 ‘대통령 친구 딸이자 승마선수를 불법 지원했다는 혐의로 한국 검찰이 삼성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는 내용이 상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같은 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역시 A4면에 ‘검찰, 삼성 사무실 급습’ 제하의 4단 기사에서 같은 내용을 다뤘습니다. 월스트리

2016.11.09 11:45:04(Wed)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사무사] 삼성전자보다 현대차가 더 걱정

[사무사] 삼성전자보다 현대차가 더 걱정

삼성전자보다 현대자동차가 더 걱정이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태 탓에 삼성전자는 7조원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명품 브랜드 이미지도 훼손됐다. 애플과 벌이는 고급 스마트폰 경쟁에서도 치명타를 입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보다 현대차가 더 걱정스럽다.삼성전자에겐 온갖 악재를 이겨내려는 의지와 결단이 보인다. 경영진은 배터리 폭발 원인을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심지어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LG화학 배터리를 구입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답이 없다. ‘집단 이기주의’에 빠진 귀족 노조를 탓하

2016.10.17 15:25:36(Mon)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인공지능·로봇의 결합, 4차 산업혁명 주도

인공지능·로봇의 결합, 4차 산업혁명 주도

인공지능은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빠져 나와 우리 삶 속에 이미 깊이 들어와 있다. 아이언맨 자비스,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엑스 마키나 에이바 등 영화 속 인공지능처럼 초지능체(슈퍼 인텔리전스)는 아니지만 일부 기능이 우리 일상을 채우는 기기 속에 탑재돼 있다.우리는 “시리, 날씨”라고 말하면 아이폰이 날씨를 알려주는 세상에 살고 있다. 자연어로 소통하는 인공지능만 있는 게 아니다. 머신러닝에 기초한 인공지능 기술은 금융, 번역, 마케팅, 법률, 치안, 의료 등 우리 일상 깊숙한 영역에 자리하고 있다. 알파고, 왓슨,

2016.09.19 10:00:37(Mon)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국장칼럼] 관저서 안 나오는 대통령, 소통이 될까

[국장칼럼] 관저서 안 나오는 대통령, 소통이 될까

며칠 전 지인이 불러 나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정부 고위직 공무원을 만났다. 이 공무원은 술이 한두잔 들어가자 박근혜 대통령과 그 측근들을 성토하기 시작했다. 공무원 신분이다 보니 혹시나 새어나갈까봐 술자리 동석자들이 긴장해야 했다. 장소가 서울 종로 한정식집이라 주변 언론사 기자들도 심심치 않게 출몰하는 곳이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지 못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또 그 얼마 안되는 정보마저 정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보가 왜곡되고 부족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단정

2016.08.04 17:56:18(Thu)  |  이철현 기자 (lee@sisajournal-e.com)

[思無邪] 토요타 아키오 vs 정의선 ‘경험·비전·역량 차이 뚜렷’

[思無邪] 토요타 아키오 vs 정의선 ‘경험·비전·역량 차이 뚜렷’

독일 폴크스바겐이 ‘디텔 게이트’로 흔들리면서 세계 자동차 시장은 토요타자동차 천하가 됐다. 그럼에도 토요타는 혁신과 변화를 주저하지 않는다. 세계 최대 생산대수, 대규모 누적흑자 등 자만심에 빠질만한데도 토요타는 기업지배구조 혁신, 주주가치 보상, 신기술 투자 등 회사 성장잠재력 확충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 혁신의 중심축에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있다. 아키오 회장은 지난해 6월 기업지배구조 강령을 도입했다. 이사회 구성원 11명 중 3명을 독립 사외이사로 채웠다.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자사 주식 5000억원엔를 환매했

2016.06.14 12:11:49(Tue)  |  이철현 기자 (lee@sisabiz.com)